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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특징 및 철쭉 차이 구별법 꽃말 정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식을 빠르게 알려주는 진달래는 봄꽃 중에서도 개화 시기가 빠른 편입니다.
남해안 지역부터 시작해 개화 시기가 빠른 지역은 3월쯤이면 진달래를 볼 수 있는데요.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적으로 진달래가 개화합니다.
특히 전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아직도 한참 가을 날씨처럼 느껴지는데 이러한 고온 현상으로
21일 경북 포항에서 봄을 알려주는 꽃 진달래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진달래 철쭉 구분

진달래 철쭉 차이 구별법

진달래 철쭉 구분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철쭉

진달래 철쭉 구분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철쭉

  •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생김새가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피는 시기가 다르며 진달래 개화 시기가 더 빠른 편입니다.(철쭉의 경우 4월 말에서 5월이 개화 시기입니다.)
  • 이파리를 보면 구분할 수 있는데 철쭉은 잎이 꽃보다 먼저 나오기 때문에 잎과 꽃이 같이 피어 있으며 진달래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납니다.
  • 꽃대나 꽃받침을 만져보면 철쭉은 진달래와 달리 끈적거리며 잎을 만졌을 때 철쭉은 털이 있어 꽃이 진 상태라면 잎을 만져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는 식용 꽃으로 알려졌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식용하면 구토와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는 맹독이 있으므로 철쭉을 진달래로 착각하고 식용하는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잎이 없이 가지에 꽃만 달린 경우는 거의 진달래로 보면 됩니다.) 진달래의 경우는 식용하면 독성이 있는 꽃술은 떼어내야 합니다.

진달래 특징

진달래



한국과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역 50~2,000m 높이 산지에서 자생합니다. 높이는 약 2~3m이며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납니다.

진달래


암술은 1개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아래로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수술보다 긴 특징이 있습니다.
열매는 튀는열매로 끝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약 2cm 길이에 원통 모양입니다.
관상용으로 심거나 식용이나 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진달래꽃을 영산홍이라는 약재로 사용하며 효능은 기관지염, 감기로 인한 두통, 이뇨 작용이 있습니다.



진달래 꽃말, 철쭉 꽃말


진달래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참고로 철쭉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입니다. 꽃말까지 비슷하네요^^

진달래 특징 꽃말, 철쭉 차이 구별법

오늘은 진달래 철쭉 차이 구별법 및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한참 12월을 앞둔 날씨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따뜻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강추위가 눈이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번 주는 외투는 평소보다 더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작성일 : 2023년 11월 25일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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