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특징 생김새 정리
조팝나무 특징
조팝나무는 잎이 피기 전 콩알만 한 꽃들이 흰 가루를 부린 것처럼 무리지어 피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마치
좁쌀을 튀겨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은근히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조팝나무는 일반적으로 2m 높이까지 성장합니다.
꽃 모양이 이팝나무와 닮았는데 이팝나무는 20m까지 성장하기 때문에 쉽게 구분 가능합니다.
잎이 나오는 시기에 반대 차량의 빛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도로 옆에 심는 경우가 많으며,
주차장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조팝나무 성장환경
성장환경은 내한성이 있어서 대부분 잘 자라지만,
음지보다는 햇빛이 내리쫴는 곳, 습도가 높은 곳이 좋습니다.
외형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밤색의 능선이 있고, 윤기가 흐르며 타원형이며, 가장자리 부분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4~5월에 꽃이 피는 시기이며 꽃받침 조각이 뾰족하게 5개씩이며 열매는 곱돌로 털이 없이 9월에 익습니다.
조팝나무 번식방법, 활용
조팝나무의 번식방법은 열매가 열리는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배수가 좋은 땅에 종자를 넣어 보관(노천 매장)하여
봄에 파종합니다. 식재 시기는 대부분 3~4월로 더운 남부지방은 2월 하순에 심습니다.
조팝나무의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뿌리는 약재로 활용되는데
해열, 진통 효과가 있어서 신경통이나, 설사, 학질의 치료제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