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발라드 음악 추천 5곡
아직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90년대 발라드 음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90년대 음악이 벌써 30여 년 가까이 흐른 음악들도 많은데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감성 자극하는 음악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물론 90년대 음악을 듣던 당시에는 인터넷도 지금처럼 대중화되어 있지 않았고
일본 대중문화가 지금처럼 개방되어 있지도 않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표절곡이나 논란 곡도 상당히 많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존에 듣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었던 시기이기도 한데요~
음악은 듣는 시기마다 느끼는 감성이 참 다른 것 같아요~
같은 음악이지만 아주 어릴 때 듣던 감성과 지금 느끼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좋은 음악은 잊히지 않고 더 찾게 되더라고요.
그럼 90년대 발라드 음악 추천합니다.
90년대 발라드 음악 추천 5곡
1. 015B – 슬픈 인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자주 나왔던 곡입니다. 원곡은 나미 슬픈 인연이지만
90년대 015B가 리메이크했고 객원보컬로 김돈규 씨가 부른 노래입니다.
2. 윤종신 부디
지금은 TV 예능에서 자리를 잡은 윤종신 님의 부디 입니다. 예능 이미지가 요즘은 더 강해지긴 했지만
노래만큼은 늘 명반을 만들어내는 윤종신님~
3. 김현성 소원
성대결절 때문에 아쉽지만 음악 활동을 하지 못했던 김현성 님의 소원입니다.
고음도 고음이지만 음색 자체가 깔끔하고 상당히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4. 서지원 내 눈물 모아
작곡가 정재형님이 누군가를 위해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 내 눈물 모아라고 합니다.
기교 없이 깔끔한 목소리가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그리고 참 선한 눈망울이 기억에 남는 서지훈님!
5. 투투 그대 눈물까지도
김지훈 님의 미성과 깔끔한 고음이 인상적인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