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아이들 너에게
응답하라 1994 떄문인지 요즘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가 다시금
많은 사람 입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네요.
한 명의 팬으로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는
다시 들을 수 있다는 너무 행운이에요.
아시다시피 서태지는 자신의 전곡의 저작권을 관리하면서
음저협을 탈퇴했기 때문에 TV매체에서 서태지의 노래를
듣기가 많이 힘들어졌어요. 최근에 성시경이
리메이크를 하면서 한번도 듣지 못한 곡을
지금의 세대들이 듣게 되면서 90년대의 향수를
공감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너에게
좋은 노래는 대중들이 기억하는 것 같아요.
지금도 유재하씨나 김광씨의 곡들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 것 처럼요^^
전 저런 청명한 목소리를 상당히 좋아해요.
사실 지금의 소울을 담는다고 하나요?
그런 걸쭉한 목소리는 왠지모르게 반감이
나더라고요. 좀 억지스럽기도 하고요.
자신이 가진 가장 자신을 표현할 수 잇는 그대로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는 정말 매력 있어요.
어린시절 향수를 생각하듯 현재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이지만 이번 기회로
기성세대들과의 공감이 이뤄질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서태지와아이들의 너에게를 들으며
잠시 향수에 젖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