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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 특징, 생육환경, 번식, 꽃말


고마리는 겨울을 나지 못하는 한해살이 풀로 한국이 원산이며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 극동부 지역에서도 서식합니다.
어린 풀은 식용하며(데쳐서 나물로 식용하는데 매운맛이 강해 충분히 우려내야 합니다.), 소의 먹이 풀로도 이용되었으며
잎과 줄기는 말려서 약재(지혈제)로 사용됩니다.

고마리


과거에는 구황식물로(기근이나 흉년에 농작물을 대용하는) 재배된 적이 있습니다.
고마리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가지에 분포되어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이 있는 냇가나 들가, 개울 도랑 등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며 높이는 1m 정도까지 자랍니다.

고마리


고마리 특징

번식력이 좋으며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답게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물을 깨끗하게 해주는 자정능력이 뛰어납니다. 뿌리의 잔뿌리가 넓게 퍼지고 풍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이 뿌리가
물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고마리라는 이름은 출처가 불분명하지만, 고마리가 가지고 있는 수질정화능력 때문에 ‘고마우리 ‘ 라는 말에서 
고마리로 불렸다는 말과 너무 무성하게 자라다 보니 물가 환경이 해충의 서식지로 활용되며 
이제 그만 자라라, 고만~이라는 뜻에서 고마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마리

고마리 생육환경

줄기는 털이 없이 지면을 덮어 사망으로 줄기가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꽃은 늦여름 초가을인 8~9월에 피며 꽃잎은 없으며, 담홍색과 흰색 빛이 나며 
가지 끝에서 무리지어(10~20개) 꽃이 납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꽃받침으로 수술은 8개며 꽃받침보다 짧고, 
암술의 대는 3개입니다.  10~11월에는 열매가 열리며 황갈색의 세모꼴입니다.
보통 1~2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며 습기가 많다면 2~3에 한 번씩 물주기를 합니다. 
집단 생활을 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다른 식물과의 경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마리

고마리 꽃말

고마리의 꽃말은 ‘꿀의 원천’입니다.


고마리

고마리 번식

땅 속에서 폐쇄화로 자가수분을 이용하여 열매를 만들면서 종자가 그대로 땅에 묻히게 되며 번식을 합니다.
직접 번식을 할 경우에는 10월에 익은 열매 종자를 냉장 보관한 후 봄에 뿌립니다. 종자번식을 하며 
한해살이 풀이기 때문에 뿌리 번식을 하지 않습니다.

작성일 : 2023년 11월 25일 오전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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