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벽이나 담장을 뒤덮은 식물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이 식물은 바로 담쟁이덩굴이라고 합니다.장식 효과도 좋고 겨울에는 보온 효과와 함께 여름에는 햇빛을 흡수해(벽면녹화) 줍니다.조경 효과와 더불어 비오톱을 만들어주기도 하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대중적인 조경식물입니다. 담쟁이덩굴 특징 북미 동부지역과 동아시아에서 자생합니다.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양지~반음지까지 서식합니다. 일정한 온도와 습도만 있다면 대부분 잘 자랍니다.성장력이 강하고 빠르며 나무줄기나 외벽, 벼랑, 바위 밑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은 장관을 이룹니다.성장하며 줄기가 굵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란 담쟁이덩굴 줄기는억세서 자르기가 힘들 정도로 성장합니다. 공기뿌리를 내기 때문에 이 뿌리가 외벽에 침투하며손상되는 때도 있으며 어느 정도 성장이 된 담쟁이덩굴은제거하기 힘든 편입니다. 나무 위에 기생할 때 나무의 영양분을 뺏어가기 때문에기존 식물은 퇴화할 수 있습니다.민간에서는 약재로도 사용되는데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편두통에 사용됩니다.어혈을 풀어주며 피를 맑게 하며,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단 약재를 사용할 때는 소나무,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사용하며콘크리트 벽면을 타고 올라간 담쟁이 덩굴은 석회석을 내포하고 있어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담쟁이덩굴 성장 포도과 담쟁이덩굴 속에 속해있는 나무이며, 담장이나 벽 등을 기어오르며 자랍니다.이렇게 기어 올라갈 수 있는 이유는 마디에서 갈라져 자라는 덩굴손 끝이 부착근을 내어다른 곳에 흡착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감아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기어 올라가며 자랍니다. 잎은 4~10cm x10~20cm 끝이 3개로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가장자리에 있습니다.꽃은 암수한꽃으로 5월 말에 피어나며 짧은 가지 끝부분에 자라며 꽃잎은 5개며 수술도 5개입니다. 열매는 구슬모양으로 한 방향으로 매달리고 있으며 8~10월 흑색으로 익습니다.식용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식용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는 없고,특별한 … 더보기